아일랜드행 자동차 페리
자동차로 아일랜드에 가는 직항 페리
유럽 대륙에서 출발하는 직항 페리는 자동차를 그대로 배에 싣고 이동합니다. 항해 시간은 노선에 따라 14~24시간이며, 차량은 차량 갑판에 주차해 두고 승객은 객실에서 시간을 보냅니다.
됭케르크 - 로슬레어
벨기에 국경 인근의 됭케르크에서는 DFDS가 비교적 최근에 개설한 로슬레어행 노선을 운항합니다. 이 노선은 약 24시간이 걸리며, 객실과 식사가 포함된 야간 페리로 주 여러 회 운항됩니다. 유럽까지 장거리 이동을 하는 한국 여행자에게는 항공으로 파리나 브뤼셀 등 인근 도시에 도착한 뒤 이 노선으로 갈아타는 방식이 영국을 거치지 않고 바다를 건너는 방법이 됩니다. 로슬레어에서는 더블린(2시간), 동부 해안, 워터포드·킬케니가 있는 남동부, 코크를 비롯한 아일랜드 남부 전역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셰르부르 - 로슬레어
노르망디의 셰르부르에서 아일랜드 남동부의 로슬레어까지는 브리타니 페리가 연중 주 최대 5회 운항합니다. 항해 시간은 약 17~18시간입니다. 이 노선은 더블린(북쪽으로 2시간), 웩스퍼드와 위클로가 있는 동부 해안, 워터포드·킬케니가 있는 남동부, 코크를 비롯한 아일랜드 남부로 이동하기에 적합합니다. 링 오브 케리와 딩글반도로 가기도 이곳에서 편리합니다.
셰르부르 - 더블린
셰르부르발 두 번째 노선은 약 19시간 만에 더블린으로 직행하며, 아이리시 페리스가 주 여러 회 운항합니다. 이 노선은 더블린과 그 주변 지역, 벨파스트까지 이어지는 동부 해안, 도네갈과 슬라이고가 있는 북서부, 미들랜즈, 그리고 아일랜드 일주 여행의 출발점으로 적합합니다.
로스코프 - 코크
브르타뉴의 로스코프에서는 브리타니 페리가 주 최대 2회 아일랜드 남부의 코크까지 운항합니다. 항해 시간은 약 14시간으로, 프랑스와 아일랜드를 잇는 직항 페리 중 가장 짧습니다. 링 오브 케리, 딩글, 와일드 애틀랜틱 웨이가 있는 남서부 해안으로 갈 때 최선의 선택입니다.
영국을 경유해 자동차로 아일랜드 가기
전통적인 경로는 자동차로 영국해협을 건너 영국을 가로지른 뒤, 서해안에서 페리로 아일랜드에 들어가는 방식입니다. 아일랜드행 바다 구간 자체는 2~4시간으로 짧은 대신, 영국을 통과하는 운전 시간이 추가됩니다. 유럽에 도착한 뒤 렌터카나 자가용으로 이 경로를 이용하는 여행자라면, 대륙에서 도버 인근까지 이동한 다음 영국해협을 건너는 일정이 됩니다.
영국해협 횡단
- 칼레 - 도버 (90분, P&O 페리스·DFDS·아이리시 페리스 - 매시간 출발)
- 유로터널 칼레 - 포크스톤 (순수 이동 시간 35분 - 가장 빠른 방법)
- 됭케르크 - 도버 (2시간, DFDS - 혼잡한 칼레의 대안)
- 후크 판 홀란트 - 하리치 (6.5~8시간, 스테나 라인 - 네덜란드발 야간 페리)
- 로테르담 - 헐 (11~12시간, P&O 페리스 - 야간 페리)
영국에서 아일랜드로 가는 페리
- 홀리헤드 - 더블린 (항해 3~3.5시간, 아이리시 페리스 & 스테나 라인)
- 피시가드 - 로슬레어 (3.5시간, 스테나 라인)
- 펨브로크 - 로슬레어 (4시간, 아이리시 페리스)
- 리버풀 - 벨파스트 (8시간, 스테나 라인 - 야간 페리)
아일랜드에서 운전하기 - 알아두어야 할 것들
좌측통행
아일랜드(북아일랜드 포함)는 좌측통행입니다. 처음에는 낯설지만 몇 킬로미터만 달려보면 금세 익숙해집니다. 특히 교차로, 회전할 때, 로터리(시계 방향 진입)에서는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렌터카를 이용하는 여행자 대부분은 한 시간 안에 적응하며, 자가용(왼쪽에 운전대가 있는 차량)으로 오는 경우에는 조금 더 까다롭지만 충분히 가능합니다.
통행료
아일랜드 공화국의 통행료 체계는 비교적 단순합니다. 가장 중요한 구간은 더블린 주변의 M50으로, 카메라로 차량을 인식하는 방식입니다(전자태그 또는 24시간 이내 온라인 결제 필요). 일부 고속도로에는 현금이나 카드로 결제할 수 있는 전통적인 요금소가 있습니다. 북아일랜드에는 통행료가 없습니다.
보험과 국제보험증(그린카드)
자가용으로 아일랜드에 입국하려면 아일랜드에서 보장되는 유효한 자동차보험이 있어야 합니다. 2020년 이후 EU 역내에서는 국제보험증(그린카드)이 더 이상 필수는 아니지만, 소지하는 편을 권장합니다. 브렉시트 이후 영국을 경유해 입국할 때는 국제보험증을 바로 꺼낼 수 있게 준비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주유
아일랜드의 유류 가격은 대체로 한국보다 다소 높은 편입니다. 주유소는 시골 지역에도 고르게 분포되어 있지만, 서부의 외딴 지역에서는 주유소 간 거리가 멀어질 수 있습니다. 신용카드 결제는 거의 모든 곳에서 가능합니다.
페리에 실을 수 있는 차량 규격
대부분의 페리는 높이 1.80~2.00m까지의 승용차를 기본 요금으로 받습니다. 그보다 높은 차량(SUV, 밴)은 추가 요금이 붙을 수 있습니다. 캠핑카와 트레일러가 딸린 차량은 길이 기준으로 요금이 산정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자주 묻는 질문 - 자동차로 아일랜드 가기
아일랜드행 자동차 페리에 관해 가장 자주 묻는 질문에 간단히 답해드립니다.
어떤 노선에서 자동차를 실을 수 있나요?+
아일랜드행 자동차 페리 요금은 얼마인가요?+
요금은 노선, 차량 크기, 시즌, 예약 시점에 따라 달라지며 대개 자동차와 운전자를 묶은 패키지 요금으로 책정됩니다. 웨일스 경유 단거리 노선은 순수 페리 요금만 보면 저렴한 편이고, 대륙에서 출발하는 직항 페리는 대신 영국을 가로지르는 운전 구간을 아낄 수 있습니다.
페리에 실을 수 있는 차량 크기 제한이 있나요?+
높이 약 1.80~2.00m까지의 승용차는 기본 요금이 적용되며, SUV나 밴처럼 그보다 높은 차량은 추가 요금이 붙을 수 있습니다. 캠핑카, 캐러밴, 트레일러가 딸린 차량은 길이 기준으로 요금이 산정됩니다. 예약 시 루프박스와 트레일러를 포함한 정확한 치수를 입력하세요 - 단 몇 센티미터 차이로도 요금 구간이 바뀔 수 있습니다.
아일랜드에서는 좌측통행에 대비해야 하나요?+
네, 아일랜드와 북아일랜드는 좌측통행입니다. 처음에는 낯설지만 몇 킬로미터만 달려보면 금세 익숙해집니다 - 특히 교차로, 회전할 때, 로터리(시계 방향 진입)에서 주의하세요. 아일랜드에서 보장되는 자동차보험 가입은 필수이며, EU 역내에서는 국제보험증(그린카드)이 더 이상 의무는 아니지만 소지하는 편이 여러모로 편리합니다.